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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에 위치한 매력적인 메타세쿼이아 로드(Metasequoia Road)는 숨겨진 자연의 경이로움이 깃든 곳입니다. 고대 메타세쿼이아 나무로 꾸며진 이 아름다운 길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과 유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숨막힐듯 한 아름다운 숲을 제공합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대해서 알아보고 메타세쿼이아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담양에서 순창으로 가는 24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24번 국도였으나, 이 국도 바로 옆에 새로운 국도가 생기면서 지금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가로수길은 약 8.5km 정도이며,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일정한 간격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질서정연하고 쉽게 볼 수 없는 웅장한 나무는 이곳을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최우수상에 선정될 말큼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풍경을 경험한 사람들은 왜 꿈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불리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매력은 사시사철 느낄 수 있습니다. 봄에는 나무들의 활기찬 잎들이 돋아나 녹색의 터널을 만들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메타세쿼이아의 푸릇푸릇하고 생기 넘치는 나뭇잎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타세쿼이아가 빽빽하게 우거져 있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고 그늘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에 볼 수 있는 가을단풍이 물든 주황빛의 메타세콰이아 길은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곳이 됩니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앙상한 가지를 가지고 있지만 눈이 와서 가지에 쌓이게 되면 새하얀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로수 길을 걷다보면 자연 습지를 볼 수 있는데, 물에 비치는 나무들과 하늘은 마치 거울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는 가로수길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는 메타세쿼이아 랜드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메타세콰이어길, 어린이프로방스, 호남기후변화 체험관, 개구리생태 공원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살아남은 화석 식물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쿼이아란 삼나무가 변화한 나무라는 의미로 삼나무를 뜻하는 세쿼이아앞에 변화라는 의미를 가진 메타를 붙인 것입니다. 이 나무는 은행 나무와 함께 화석 식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구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아 자라고 있는 식물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원래는 멸종된 것으로 식물학계에서 확인되었으나 1946년 중국 후베이성 양쯔강 상류 계곡에서 우연하게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발견되었을 때는 이 식물이 메타세쿼이아라는 것을 알지 못했지만 연구 결과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에는 1956년에 들여와 가로수나 조경수 등으로 삼아 현재 담양에 심어지게 되었습니다. 메타세쿼이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가 성장할수록 나무껍질은 깊게 갈라지며 성장 속도가 다른 나무에 비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매년 24인치 이상 자란다. 또 습한 곳을 좋아하는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호한다. 이러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처럼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같은 곳에서도 가로수길이나 조경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반응

담양 메타세쿼이아는 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각국의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 인도네시아 방문객은 유명한 장소라서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하였다고 했습니다. 푸릇한 잎이 많은 여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추천해주었고 겨울에 방문하면 앙상한 가지에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데 커다란 나무들 옆을 자전거를 타고 여류롭게 다니는 기분이 매우 색다르고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뉴질랜드 방문객은 산책하며 힐링하기 너무 좋은 곳이며 가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가을에 방문하게 된다면 3시 이후에 운동화를 신고 걷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에 인생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쉽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결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오랜 시간동안 살아남은 화석식물인 메타세쿼이아가 산책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처음 방문한다면 나무의 크기와 높이에 압도당할 것입니다. 또한 사시사철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과 일정한 간격으로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는 메타세쿼이아는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봄에는 활기찬 잎들이 돋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생기 넘치는 나뭇잎을 볼 수 있고, 거대한 나무로 인해 만들어진 시원한 그늘로 인해서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가을 단풍으로 인해 황금빛 풍경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에 쌓인 눈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상쾌한 공기와 나무 아래에서 명상, 벤치에 앉아서 편안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한번 가보면 좋을 것입니다. 반려견이 있다면 목줄을 채우고 동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견 또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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