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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에는 푸르른 들판이 넓게 자리잡고 있는 녹차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려낸 녹차의 향기, 바람에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그리고 다양한 시설물들은 이 녹차밭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입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 우리는 보성의 녹차밭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녹차에 대해서 보다 깊게 탐험해 볼 것입니다.

 

 

보성 녹차밭

 

 

높게 늘어선 푸릇한 보성 녹차밭들의 향연

많은 사람들이 보성 녹차밭이라고 알고있는 장소의 정식 명칭은 대한 다원이라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처음에 큰 다원이라는 의미로 보성다원이라고 불리어 오다가 오늘 날에는 대한다원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다원은 1939년 개원한 국내 최대의 다원으로 약 50여만 평의 차밭이 조성된 곳입니다. 대규모의 차밭 뿐만 아니라 약 580여 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삼나무, 주목나무, 향나무, 편백나무, 밤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동백나무, 대나무, 벚꽃, 목련 등이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산림식물과 들꽃 수목이 자라고 있습니다. 차밭이나 나무가 잘 보존되어 있는 자연은 많은 곤충과 동물들의 서식지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다람쥐, 청솔모, 두꺼비, 노루, 멧돼지, 각종 새들이 모여서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대한다원을 방문한다면 곳곳에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 대한 다원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표를 구매하고 광장을 지나 중앙계단을 지나면서 마음에 드는 차 밭으로 골라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넓고 마치 하늘과 닿을 듯하게 높게 늘어선 다양한 차밭들은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다원이 선정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많은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지가 되었습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골프장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유럽, 미주지역의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녹차에 대한 모든 것

인간이 차를 마시게 된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존재하지만 그 중 가장 유력한 견해로는 고대 중국 염제 신농씨부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불로 물을 끓여 먹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차잎에 해독의 효능이 있음을 추가적으로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널리 전파하면서 사람들이 차잎을 물에 우려서 먹는 것이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는 차와 물의 양이 적절하게 맞아야지 차가 지닌 향기와 참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차의 분량은 잎차의 경우에는 1인당 티스푼 한 스푼 정도의 양을 넣고 4~5인 분량으로는 두 스푼 또는 세 스푼 정도를 넣습니다. 말차(가루차)의 경우에는 1인분 기준으로 2g이 적당하며 물의 양은 50cc을 가루와 섞어 찻물이 녹색의 크림같이 될 때까지 젓습니다.물의 온도는 90도 전후면 적당하고 마실 때 70~80도 정도로 식힌 후 드시면 보다 맛있게 녹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녹차의 등급은 녹차를 채취하는 시기에 나눠집니다. 4월 20일전에 채취하는 경우를 우전차라고 부릅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온 첫 차잎이기 때문에 차의 맛과 향이 싱그럽고 그윽하며 생산량이 극히 적기 때문에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5월 상순에 채취하는 것을 세작차라고 합니다. 세작차는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차로 차의 색과 향, 맛을 골고루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차잎을 채취하는 횟수는 1년에 3~4회 정도 이며 4월 하순~5월 상순에 채취하는 차를 첫물차, 5월 중순~6월 상순까지는 두물차, 6월 하순 ~7월에 따는 차는 여름차라고 합니다.

 

 

 

해외 관광객들의 보성 녹차밭에 대한 리뷰

셰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올라와 있는 보성 녹차밭은 한국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지입니다.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보성 녹차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영국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쭉 연결되어 있는 차 재배 언덕들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 관경이 매우 아름다웠다고 하였습니다. 언덕 꼭대기로 올라가면 산책로가 있는데 사방이 푸른 전망들을 보면서한 산책은 정말 가치가 있다고 꼭 추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보라고 당부하였습니다. 10월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수확하는 방법이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도 했다고 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경 중에 하나라고 단언하였습니다. 대한 대원 녹차 밭은 캘리포니아나 프랑스의 아름다운 와인 포도 밭을 방문하는 것에 견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또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곳에서는 모든 종류의 녹차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장소라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보성 녹차밭에 방문한 대부분의 외국인 여행객들이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하면서 만약 한국을 방문한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결론

보성의 녹차밭인 대한다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조화로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계단을 따라 걸어다가다 취향에 맞는 차 밭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또 차 잎을 채취하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잎을 채취하고 가공하고 포장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딴 차를 밭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갓 우려낸 녹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에 둘러싸여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는 우리의 삶에 편안함과 건강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를 더 맛있게 우리는 방법이나 차에 대해서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보성 녹차밭을 방문하고 나서 그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습니다. 춘운서옥이라는 한옥카페와 한옥스테이를 운영 중인 공간을 방문하고 소나무 숲길과 모래사장, 조각상들을 즐길 수 있는 율포해수욕장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경치와 고요함을 즐기고 싶다면 전라남도 보성에 위치한 대한다원을 방문하고 여행 리스트에 춘운서옥과 율포해수욕장도 추가해서 꼭 여행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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