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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탈

대한민국 안동의 중심부에 시간이 여전히 멈춰있는 듯한 곳 하회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는 잘 보존된 전통과 역사적 건축, 고요한 시골의 정취로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간이 멈춘듯 보존된 전통 마을

하회마을은 한국 전통문화와 건축의 살아있는 박물관입니다. 마을의 이름인 "하회"는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마을의 건축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초가집과 수세기의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옥의 상징적인 형태는 그 시대의 건축미를 반영하고 있으며, 독특한 배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회의 좁은 길을 걸으며 방문객들은 수세기의 지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집이 바라보는 방향이 각각 달라 일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다른 마을의 집들이 남향 또는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기와집을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마치 보호하고 있는 형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안동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기도 하다. 기와집과 초가집이 오랜 역사 속에서 꾸준히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문화유산 하회탈춤과 하회탈

하회마을의 가장 매혹적인 측면 중 하나는 마을의 역사에 깊게 뿌리내린 전통 공연인 하회탈춤입니다. 간단하게는 하회탈춤이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으로는 하회별신굿탈놀이라고 한다. 이 고대 예술 형태는 춤, 음악, 그리고 이야기를 결합하고, 학자에서 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나타내는 전통 탈을 쓴 공연자들을 포함합니다. 이 탈춤은 사회를 풍자하는 내용부터 유교적 가치가 포함되어 있는 주제를 묘사합니다. 하회마을은 이러한 공연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지역의 문화 유산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로서 지금은 각시, 양반, 중, 초랭이, 선비, 이매, 부네, 할미, 백정, 주지로 11개의 탈들만 전해지면 총각, 별채, 떡다리인 3개의 탈은 분실되었습니다. 하회탈의 작가는 허도령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한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고 있습니다. 허도령에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신의 계시를 받고 탈의 조각을 위해 외딴 섬에 들어가면서 여자에게 자신이 완성하기 전까지는 찾아오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를 기다리지 못한 여자는 찾아가서 몰래 훔쳐보다가 허도령이 이를 보고 부정타서 죽었다는 이야기가 입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내용도 있는데 신의 계시는 예술적인 영감을 의미하며 부정을 타서 죽었다는 의미는 작업을 하던 허도령이 영감이 없어져 쇼크로 인한 사망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양반탈은 위로 향하면 웃는 얼굴, 밑을 향하면 성낸 얼굴로 얼굴에 표정변화가 일어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웃을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성을 낼 때는 얼굴을 아래로 하는 인체공학적인 연구를 해서 조각되어 있기 때문에 탈을 쓰고 공연을 할 때 연기자의 몸짓과 자연스럽게 일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다른 탈인 각시탈은 한쪽 눈이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시탈은 연기자가 얼굴을 살짝 돌리면 상대에게 윙크가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다른 탈들도 제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한국 가면은 종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래 보존된 것이 거의 없지만 하회탈은 오리나무로 만들어져 비교적 남아있는 탈이 많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

프랑스에서 방문한 앨리스는 다른 한옥 마을들은 너무 관광지화 되어 있어서 갈때마다 실망하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동 하회 마을을 관광지화되지 않아서 너무 만족했던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규모도 정말 크고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도 무척 좋았다고 합니다. 차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여유롭게 즐기지 못했는데 나중에 한번 더 방문하게 된다면 꼭 1박을 해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방문한 외국인은 하회 마을에 처음 방문했을 때의 전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좋았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마을에 있는 그네도 타고 활도 쏘았던 것이 무척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또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 했는데 맛있는 음식도 챙겨주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아주 감사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안동 하회마을의 전통적인 분위기가 한국적인 미를 느낄 수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때문에 혼자 또는 가족들끼리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조용한 분위기를 느길 수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드는 관광지라고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결론

하회마을은 한국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로서 심오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잘 보존된 전통, 역사적인 건축물에서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의미를 넘어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낙동강이 굽이굽이 흐르고, 서후대교가 어우러져 있는 마을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고요하고 평온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역사적 중요성, 생생한 전통, 맛있는 요리로 인해 이곳은 모든 여행자의 여행 일정에 꼭 포함되어야 할 숨겨진 보석입니다. 이 매혹적인 마을을 탐험하면서 여러분은 역사를 목격할 뿐만 아니라 그 일부가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문화적 풍요로움, 역사적 통찰력, 혹은 단순히 시골 생활로의 평온한 탈출을 원한다면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는 하회마을을 꼭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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